일산 웨스턴 돔 돈까스 맛집 만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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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웨스턴 돔

돈까스 맛집

만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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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매주 월요일

오픈 시간: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토,일 16:00 ~ 17:0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다이소 입니다! 오늘은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서 맛집 탐방을 하다 근처 웨스터 돔 맛집 만돈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경양식 돈까스가 아닌 일식 전통 돈까츠를 판매하는 일식 레스토랑 입니다. 따라서 튀김의 바삭함 보다는 고기 그 자체에 집중해서 만든 돈까스 느낌이 강했습니다!(물론 튀김도 바삭했습니다!)

돈까스 특징

저는 오늘 오로시 히레카츠를 먹었는데요! 안심으로 만든 돈까스와 바삭한 새우 튀김이 같이 나오는 정식이었습니다. 수많은 돈까츠 집을 다녀왔었는데 대부분 얇은 튀김옷을 입힌 안심 고기가 겹겹히 층으로 분리가 되고 씹었을때 퍽퍽한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심보다는 등심 돈까스를 많이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돈 안심 돈까스는 정말 부드럽고 바삭했습니다. 부드러워 씹기도 편하고 흘러나온 육즙이란!!

 

돈까스 모양이 다른 곳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돈카츠를 볼 모양으로 튀긴 후 반으로 쪼개 최대한 육즙을 보존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른 반공 모양 돈카츠 위에 후추를 뿌려 느끼함을 잡았습니다. 약간 붉은 색의 굽기와 온도는 딱 먹기 적당하였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돼지 고기 잡내가 아예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맛있게 먹는 법

일단 정식에 다양한 소스가 있습니다. 돈까스에 소금을 찍어 먹은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굵은 소금을 찍어먹으면 삼겹살에 찍어먹는 소금과 같은 짭짤함 속 단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몬 소금이나 트러플 소금을 찍으면 더 맛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겨자와 와사비가 플랫에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겨자가 더 히레카츠에 어울린 것 같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와사비와 겨자를 약간 올려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돈까스 소스가 다른 접시에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무난하게 찍어 드실 수 있는 소스인거 같았습니다. (매우 달지도 않은 적당한 간의 소스였습니다.)

매장 찾기

저는 웨스턴 돔에서 이 만돈 매장을 찾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렸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주소를 입력하고 왔지만 웨스턴 돔 내부에서는 정확한 길 찾기가 안 되었습니다ㅠㅠ 웨스턴 돔 2층에 올라와서 ASIA ASIA라는 인도 레스토랑 맞은편에 있습니다. ASIA ASIA 매장은 간판이 매우 크니 찾기 쉽습니다. 

웨이팅 할 때 주의점

만돈은 인스타 일산 호수공원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요! 웨이팅 시간도 매우 길다고 합니다. (저도 월요일 저녁 6시 반에 가서 30분 웨이팅 했었습니다.) 또한 레스토랑 정문 앞에 리스트에 적으면서 "E+I"등 알파벳으로 적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레스토랑 음식 메뉴를 알파벳 순서대로 입력하고 적는 부분입니다. 대기인원이 1~2명이 남았을때 종업원이 미리 주문할 음식을 주방에 요청합니다. 따라서 1~2명 남았을 때 시킬 음식을 변경하고 싶으면 꼭 종업원에게 내가 적은 음식이 홀에 들어갔는지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메뉴

만돈 로스 정식(등심) - 9500원

만돈  히레 정식(안심) - 10000원

만돈 반반 정식(등심 80g+안심 110g) - 11000원

로스카츠(등심) - 12000원

히레카츠(안심) - 13000원

 특로스카츠(특등심 200g) - 16000원

오로시 로스카츠(등심) - 13000원

오로시 히레카츠(안심) - 14000원

새우 로스카츠(새우 2마리, 등심) - 16000원

새우 히레카츠(새우 2마리, 안심) - 17000원

☞만돈 정식은 버터, 토마토 소스를 사용함, 오로시 세트는 오로시 무즙을 사용함, 돈카츠 안 고기는 미디움으로 구워져서 나옴

이상 웨스턴 돔에서 만돈이란 맛집을 다녀온 다이소 였습니다! 정말 일산에 갔을 때 손꼽히는 맛집 중 3개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집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다음번에도 좋은 레스토랑 음식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