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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행 팁

공대생의 여행기/동남아시아 여행기

by 취하고싶다 2019. 8. 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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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7가지 여행 팁

방글라데시 여행

7가지 팁!

안녕하세요! 방글라데시 여행 및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온 다이소입니다! 2주차때 작성했던 포스팅을 보고 오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방글라데시에서 한 달간 머무르면서 배운 팁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방글라데시에 간다고 하면 기대보다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꼭 알고가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항에서 가져야할 팁
공항의 팁

 

공항

 

다카 샤잘랄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인천 국제공항의 일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깨달알았습니다.

 

 

일단 샤잘랄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입국 심사 종이를 다 작성하고 나면 한국인으로서 매우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입국심사 처리 속도가 정말 매우 매우 느립니다. 특히 비자를 발급받고 가도 "머무는 주소가 어디냐." "초청장이 있냐? 그리고 이 사람의 사는 주소는 어디인가?" "여기 왜 왔냐" 등등 매우 당황할만한 질문들을 던집니다.

 

 

거기다가 미친듯이 느린 컴퓨터 처리 속도... 그냥 한국인들은 미치고 환장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이때 한 가지 팁은 단체로 가는 것이면 무조건 한 줄에 다같이 서는 것입니다. 한 명이 무사히 통과하면서 "뒤에 있는 사람들도 똑같은 곳에 머무르는 우리 팀원들이다." 라고 말하면 모두가 똑같은 질문을 받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방글라데시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 체크인을 할 때 또 한번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정말로.. 체크인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줄이 많이 줄어 들어야할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똑같은 줄을 보게 되실 겁니다.

 

일단! 각 예약한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리 체크인을 하고 좌석을 배정받으세요.

 


 

비행기 좌석 온라인 체크인 하는법! 

 


 

그 후 당연히 팀이면 한 사람이 다른 팀원 여권을 수거해서 한 번에 티켓팅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정말 3시간 전에 가도 비행기 시간이 촉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광판을 보고 있다가 체크인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달려가서 체크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카 샤잘랄 국제공항은 보안 검색을 두 번 합니다. 공항 입구부터 줄서서 보안검색을 하는 광경을 보실 겁니다.(인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절대로 아무 게이트나 가서 긴 줄을 기다리지 마세요. 외국인 전용 게이트가 있습니다. 맨 끝에 있는데 여기는 줄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현지인에게 물어봐서 외국인 게이트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릭샤와 같은 대중교통 팁
대중교통 팁

 

 교통수단

 

방글라데시에는 크게 교통수단으로 릭샤, 우버, CNG로 나뉩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무조건 우버를 부르시길 바랍니다. 제일 바가지를 쓰지 않습니다.

 

릭샤는 타는 요령이 있는데요. 일단 무조건 릭샤왈라에게 목적지를 말하시길 바랍니다. 그 후 릭샤왈라가 갈 수 없다고 판단하면 고개를 절래절래 합니다. 만약 갈 수 있다고 판단되면 타라고 합니다.

 

그리면 일단 타고 목적지까지 가세요. 그 후 돈을 30~50다카 (자신이 조금 멀다고 생각하는 정도에

따라서 이 범위에서 주시면 됩니다) 정도를 쥐어주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세요.

 

 

 

 

큰 돈을 주면 거스름돈을 안 주려고 합니다. 따라서 50다카, 20다카를 많이 들고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우버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만 거리가 먼 곳 (지역이 달라지는 곳)은 우버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생각보다 우버가 잘 되어있습니다.

 

CNG는 그냥 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험하고 매연을 그대로 마십니다. 또한 바가지 요금을... 당연히 요구합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가져야 할 팁

 

 구걸행위

 

아마 다카에 가자마자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엄청나게 시끄러운 자동차 클락션 소리 외국인에게 말을 거는 행인들.. 가장 무서운 것은 소매치기가 아니라 구걸하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꽃을 주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돈을 주는 순간.. 그 주위 모든 아이들이 감싸서 꽃을 팔려고 할 것입니다.

 

절대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지 말고 사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물을 손에 들고 있으면 가끔 아이들이 낚아쳐서 도망갑니다.

 

그게 카메라나 핸드폰이면.. 바로 분실됩니다.. 절대로 길 한복판에서 핸드폰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돈을 뺐지는 않지만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가끔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돈을 안 주면 주위 사람들에게 벵갈어로 "외국인이 돈을 안 준다고" 뭐라 합니다. 이럴때도 절대 주지마시고 그 상황을 빨리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다카 공기
공기오염이 매우 심한 다카의 풍경

 

공기 오염

 

다카에 가면 대부분 사람들이 먼지 때문에 눈이 따갑다고 합니다. 또한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은

계속 재채기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차에서 나오는 매연들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유적지에서 가져야 할 팁

 

 관광지

 

방글라데시 여행을 하면서 관광지들을 가면 외국인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표소가 어디인지 입구가 어디인지 다 벵갈어로 적혀있어 우왕좌왕 할 수 있습니다. 제일 빠른 방법은 미리 사전에 인터넷에 찾아보고 관공서에서 일해보는 분들에게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국회의사당 같은 경우 외국인 출입이 까다롭습니다. 미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읽어보고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 예약하는 곳!(클릭)

 


 

 

 

 

 

 환전

 

환전은 한국에서 환전우대를 받고 달러로 먼저 바꿉니다. 그 후 현지에서 달러를 다카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식중독의 위험성
식중독을 피하는 방법

 

식중독

 

저는 현지에서 식중독에 걸려 통원치료를 하면서  4일을 고생했습니다. 타지라 그럴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걸리는 식중독보다 더욱 이겨내기 힘든 느낌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방글라데시에서 다몬디에 있는 일식점을 가서 먹었던 것입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고온다습한 곳에서 음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길에서 파는 음식을 최대한 피하시고 익혀 먹는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방글라대시 사람들은 날 생선 안 먹습니다.)

 

 

 

 

또한 미네랄 워터를 사서 드시길 바랍니다. (아쿠아피나를 추천드립니다.) 처음 도착한 후에는 물갈이를 할 수 있으니 미네랄 워터로 양치를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방글라데시 여행 후 시행착오를 거쳐 알게된 팁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방글라데시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느낌이 들게 만드는 포스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아프지 마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도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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