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한국음식 가져가야하나?

 

 

 

‘

미국여행 한국음식

가져가야하나?

’

 안녕하세요! 여행정보 가이드 다이소입니다. 미국 여행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미국 여행 처음인데  한국에서 음식을 조금 들고 가야 하나요? 없다면 어디에서 사야 하는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했어요.

  

 

간단한 한국 음식 가져가기

 저는 미국에서 체류가 아닌 단기간 여행시에 컵밥이나 컵라면 같은  한국 음식을 가져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3가지 있는데요!

첫째! 현지 음식이 느끼해서 한국 음식 생각이 많이 난다. 

'난 한국에서 햄버거, 피자와 같은 인스턴트를 좋아하구 자주 먹는다!'  라고 생각해도 막상 미국에서 음식을 먹어보면 한국 인스턴트 음식보다 더욱 느끼할 때가 많더라구요 ㅠㅠ

거기다가 아침, 점심, 저녁 모두를 이와 비슷한 음식을 3일정도 먹다보면 변비도 오구 음식도 금방 질렸습니다ㅠㅠ(제 주관적인 경험입니다.)

대신 반찬을 싸가는건 조심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기내 수하물 검사에서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고를 하면 되지만 입국 심사도 까다로운데 괜히 문제가 생기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좋겠지요? 저는 SSS등급을 받아서 미국 가면서 신발 밑창까지 다 검사받았어요ㅠㅠ

 

 

정말 로스엔젤러스 3일차일 때  같이 가는 친구를 설득해서  정말 먼 거리를 우버 택시를 타고 한국 식당에 가서 비빔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세상에서 이렇게 비빔밥이 맛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정리하자면 미국 인스턴트 음식은 한국 것보다  짜고 더욱 느끼하다. 그래서 예상 외로 계속 먹다보면

금방 한국음식이 생각나게 된다. 이럴 때 가볍게 한국에서 싸온 음식을 먹어주면  매우 맛있고 오랫동안 미국 음식 때문에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생각보다 한국 식당을 찾기 힘들다.

어느 도시든 한국 식당은 있어요!  하지만.. 제가 가는 동선 혹은 한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면 주변에 항상 없다는 사실.. 다들 한 번씩은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ㅠㅠ

 

또한  한국 음식을 현지에서 먹으면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태평양을 건너와서 그런가 비빔밥 가격이... 거의 1만원 가까이 더 붙더라구요.. (양념돼지 같은 경우는 1인분당 거의 3만원을 넘습니다.)

결국 찾기두 힘들고 찾았어도 이 가격을 주고 먹어야 하나? 라는 고민이 들 수 있는데 이때 가볍게 챙겨온 한국 음식을 먹으면 돈도 아끼고 식당 찾는 수고도 덜 수 있다는 사실!

 

 

셋째! 마켓에서 한국 음식을 요리할 수 있는 식재료 구입이 힘들다.

 

당연히 미국 마켓이니깐  현지 사람들이 주로 파는 식재료들이 진열대 앞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생각보다 김치나 고추장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저는 동양인 마켓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양인 마켓은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주로 차이나 타운에 있습니다.

동양인 마켓을 쉽게 찾는 법은 바로 마켓이름이 일본어 혹은 중국어식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yamajaki market' 이런 식으로요!

 

따라서 구글 지도에 마켓을 검색한 뒤 많은 리스트 중에서 이름이 이런 식이면 대부분 동양 마켓인 경우가 높습니다. 가기 전에 구글 이미지 사진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단기간 미국 여행시 컵밥, 컵라면 같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국 음식을 들고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외국 여행시 들고가면 좋을 음식들에 대해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